서세원 내연녀 "살다보니 별 여자 다있네" 서정희에 보낸 문자보니…

입력 2016-02-05 10:11   수정 2016-02-05 16:18



서세원 내연녀 "살다보니 별 여자 다있네" 서정희에 보낸 문자보니…


지난해 9월 공항에서 포착된 서세원과 의문의 임신부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5일 일간스포츠는 당시 임신 중이던 여성이 아이를 낳았으며, 경기도 용인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서세원과 함께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의 내연녀는 37세 김모씨이며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지방의 한 시향에서 연주를 한 경력이 있다. 공항에서 임신 중인 모습으로 포착됐던 김씨는 지난 연말 출산을 했으며 딸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아이가 서세원이 아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세원은 출국 전 여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자 “모르는 사람”이라며 내연관계를 극구 부인했었다. 당시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혼자 홍콩에 간것인데 우연히 옆에 있던 여자를 찍어놓고는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섰다”고 분노하기도 했다.

서정희 측은 이 내연녀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서세원의 외도가 곧 파경의 원인이라고 여러차례 주장했다.

서정희는 “서세원의 내연녀때문에 부부 갈등이 심해졌다.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라며 내연녀 김모씨가 보낸 협박 문자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서세원의 내연녀가 서정희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은 “그 혀로 사람 속이는 재주가 있네. 살다보니 별 여자 다 있어. 당신같은 부류는 처음이야” 등이다.

서세원 내연녀는 또 “관련 없는 사람을 서정희가 자꾸 괴롭힌다”면서 서세원과의 관계를 잡아뗐다.



서세원 내연녀 "살다보니 별 여자 다있네" 서정희에 보낸 문자보니…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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