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갑질 논란, 과거 신정아와 비교하자 발끈 왜?

입력 2016-02-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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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김 갑질 논란, 과거 신정아와 비교하자 발끈 왜?
`갑질 논란` 로비스트 린다김 (본명 김귀옥)이 신정아와 비교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과거 린다김은 자신과 비슷한 권력형 스캔들의 중심에 선 신정아와 비교하는 언론 보도에 발끈했다. 린다김은 학력 위조 사건의 주역인 신정아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부적절한 관계`가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나면서 함께 거론됐다.
복수의 매체는 "린다김이 측근들에게 `일부 언론에서 나와 신정아가 비슷하다고 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린다김은 "나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각국 고위 인사를 상대로 일하는 로비스트"라면서 "그러나 신씨는 개인의 이익을 좇아 학위를 위조해 사른 사람을 속이고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사기꾼이다. 나와 신정아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강조했다.
린다김은 최근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사기 및 폭행 등)로 고소를 당했다.
린다김 갑질 논란, 과거 신정아와 비교하자 발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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