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비, MEDICA 2016에서 차기 모바일 체외진단 솔루션 공개

입력 2016-11-08 14:21  


(좌) 만성질환 관리용 모바일 혈액검사기 - 당뇨, 케톤체, 콜레스테롤 측정
(우) 전염성 질환 검사용 모바일 래피드 리더기 - HIV, 말라리아, 결핵 등 측정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대표 최재규, www.bbbtech.com)가 오는 11월 14일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2016)에서 차기 모바일 체외진단 솔루션인 ▲만성질환 관리용 모바일 혈액검사기와 ▲전염성 질환 검사용 모바일 래피드 리더기 두 가지를 선보인다.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는 4900개 의료기기 업체가 참가하고 13만명 정도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이다. 이 전시는 새로운 바이오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으로, 올해 트렌드 토픽 중 하나가 바로 네트워크 기반 헬스케어(Networked healthcare; telemedicine and company)이다.

비비비가 개발한 모바일 기반의 혈액검사기와 래피드 리더기는 무선 네트워크(LTE, 3G, Wi-Fi)를 통해 혈액검사 결과를 기기와 서버에 자동 저장,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모바일 혈액검사기는 만성질환 관리용으로 개발하였으며, 혈당과 케톤체, 콜레스테롤 등을 자가 측정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래피드 리더기는 HIV, 말라리아, 결핵 등 전염성 질환 검사용 신속 진단키트를 사용하여 검사 결과를 디지털로 자동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지역별 감염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비비비는 이번 전시에서 차기 모바일 체외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잠재 고객 반응을 살피고 내년 상반기 글로벌 론칭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까지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 진단키트 제조사를 찾아 새로운 검사 항목 확대와 개발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도 체결하고자 한다.

김재식 BBB 이사는 “기존 의료기기 업체 및 제약사들이 새로운 진단 기술과 신약, 백신 개발에 특화된 반면, 비비비처럼 모바일 플랫폼 기반으로 개인 혈액검사부터 병원 연결 서비스까지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들이 없었다”라며 “이번 전시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체외진단 기기는 물론 보호자와 병원 시스템, 유지 보수, 고객 관리용으로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관심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할 기회를 발굴하여 내년 상반기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BBB 회사소개
비비비(BBB, www.bbbtech.com)는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들이 미 항공우주국 에임스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와의 공동연구를 계기로 설립한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혈액 한 방울로 다양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체외진단기기와 연결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벤처스탁팀(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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