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미국 뱅크론·하이일드 채권 여전히 매력적”

박해린 기자

입력 2017-01-10 21:54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 채권 그룹은 미국 뱅크론과 하이일드 채권이 매력적인 상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리스 몰럼피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 채권 그룹 CIO는 10일 발표한 ‘2017년 멀티섹터 채권 전망’에서 “내년에도 미국 경제는 더디지만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면서 미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소폭 가속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차기 대통령(도널드 트럼프)의 경제 계획이 반영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크리스 몰럼피 CIO는 “미 달러화의 상대적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 연준이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벗어날 가능성은 낮지만,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하고 올해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완화정책 논의가 진전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일본엔화나 유로화보다는 달러가 상대적으로 강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 채권 그룹은 올해 채권시장 전망에 대해 “미 달러화 표시 채권 부문이 작년에 상당히 좋은 성과를 냈고 올해도 당분간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그는 “펀더멘털은 기업 신용에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투자등급 회사채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더불어 "올해 에너지관련 부도 사례를 제외하면 부도율이 매우 낮을 것"이라며 "미국 뱅크론과 하이일드 채권 부문도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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