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만 호황...음식점업 경기 4년 만에 최악

입력 2017-02-06 07:1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기 불황에 청탁금지법 영향까지 겹치면서 일반 음식점업 생산 감소 폭이 4년여 만에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구내식당은 약 2년 만에 최고 수준의 호황을 누려 씁쓸한 대조를 이뤘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음식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3.0% 감소했다.

이는 2012년 2분기 5.1% 줄어든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음식점업 경기 악화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식·중식·일식, 뷔페 등을 뜻하는 일반 음식점업 불황이 주도했다.

지난해 4분기 일반 음식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5.0% 감소해 2012년 2분기(-8.0%)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구내식당 경기는 7분기 만에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어 씁쓸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경기 불황에 더해 청탁금지법까지 시행되면서 구내식당 이용객이 급증한 영향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관구내식당업 생산은 지난해 4분기 1년 전보다 4.3% 증가했다.

이는 2015년 1분기 5.6% 증가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