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 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방송인 허지웅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와 함께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사진을 올리고 “`국민의 승리`라는 말은 대개 수사적인 말장난에 불과했지만 오늘만큼은 그렇지 않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시민이 이루어냈다. 이 경험은 중요하다”며 “이 경험은 우리 공동체가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로 오랫동안 인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수 이승환은 페이스북에 태극기 사진을 올린 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문구를 게재했다.
그간 촛불집회에 꾸준히 참석했던 배우 김지훈은 “햇살이 비추고 있다 했잖아요. 햇살을 밝힌 건 다름 아닌 촛불”이라며 “그 와중에 내 지인들은 왜 나한테 수고했다는 문자를... 허허허”라며 심경을 표현했다.
배우 공효진은 해외 촬영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탄핵방송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사진을 올린 뒤 “멀리서도..”라는 멘트를 올렸다.
유아인은 차안에서 탄핵심판 결과를 지켜본 듯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보도한 뉴스화면을 찍어 SNS에 게재했다.
이외에도 최귀화, 이기우, 김나영, 안선영, 윤승아, 김지우, 옥택연 등이 SNS로 대통령 파면 소식을 공유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