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채권단, 더블스타에 지분 매각 결의

정원우 기자

입력 2017-03-10 17:55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중국의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에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늘(10일) 더블스타와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부의안건을 결의한 결과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더블스타와 계약을 체결하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도 우선매수권 행사조건을 통지할 계획입니다.

박 회장은 채권단의 통보를 받은 시점부터 30일 이내에 우선매수권 행사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매각 대상 채권단 지분은 6,636만여주, 지분율 42.01%으로 매각조건 등에 대해서는 주식매매계약 체결 시점에 금호타이어가 공시할 예정입니다.

매각 가격은 9,55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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