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여진구 이제야 되찾은 나이? 국경 초월 노안 굴욕史

입력 2017-05-01 14:42  


`써클` 여진구가 소년에서 벗어나 남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써클` 여진구는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사건을 쫓는 대학생을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물씬 풍기는 성숙미는 여진구의 남성미가 부각된다.
이제야 제 나이를 찾은 느낌이다. 아역부터 시작한 여진구는 그동안 나이보다 성숙해보이는 노안(?)으로 많은 굴욕을 겪었다.
여진구는 윌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만났을 당시 반전 나이로 제이든을 놀라게 했다. 당시 제이든 김유정과 화보를 촬영했던 여진구는 "(제이든이) 제가 1997년 생이라고 했더니 굉장히 놀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해를 품은 달` 촬영 때는 16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성인으로 인식됐다고. 여진구는 KBS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찍었을 때였는데 그때는 지금보다 알려지지 않아서 스태프분들이 내 나이를 잘 몰랐다. 서로 형, 동생으로 친하게 지냈던 스태프분이 `진구야, 담배 피우러 가자`고 했다"면서 "그때가 15살에서 16살로 넘어가던 때였다. 아직 미성년자라고 말했더니 정말 놀라시더라"라고 말했다.(사진=`써클` 여진구, tvN 티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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