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타임지, 과거 박근혜와 제목부터 달라

입력 2017-05-04 16: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가운데 지난 2012년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표지로 올린 것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타임지는 2012년 당시 박근혜 후보의 사진과 함께 "독재자의 딸(The Strongman`s Daughter)"이라는 제하의 커버스토리를 통해 그의 과거와 주변의 평가, 공약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당시 이 제목을 두고 말이 많았는데 `Strongman` 때문이다. 사전적으로 `독재자` 또는 `실력자`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네티즌은 당시 이 두 가지 해석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또 당시 타임지는 "만약 박 후보가 12월19일 대통령이 된다면 한국은 최초의 여성대통령 탄생이라는 최소한 한가지 면에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박 후보는 그동안 재벌, 기득권층과 친하다고 인식돼온 새누리당을 바꿔 일부 보수층의 반발을 무릅쓰고서라도 국민 대다수가 요구하는 개혁을 하려고 한다"고 기술했다. 다만 "그녀는 포퓰리스트(populist·인기에 영합해 행동하는 사람) 수준의 주장을 하고 있다"는 언급도 덧붙였다.
반면 2017년 타임지는 5월 표지인물로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고 `THE NEGOTIATOR(협상가)`라고 표현하면서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다룰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타임지 표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