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어버이날 맞이 효행자·장한 어버이 '표창'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5-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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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사회에 모범이 되는 효행자들과 장한 어버이 등 1백명에게 국민훈장과 표창이 수여됩니다.

8일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어버이날 효 사랑 큰잔치`를 열고 효행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효행자에게 주어지는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로는 40년 동안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딴 65살 최명주 씨가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100명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복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 등 8개 기업·단체와 `제 11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이에 따라 민간기업 등에서 운영하는 콜센터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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