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정동 53번지 일원에 들어설 신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한양립스 더 스카이`가 지난 12일(금) 홍보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12일 문을 연 홍보관은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북새통을 이뤘다는 게 홍보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지상 54층 초고층 높이의 이 아파트는 총 4개동 규모의 61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154㎡, 155㎡, 160㎡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 우정혁신도시는 한국석유공사, 산업인력공단 등 공공기관과 함께 지방대, 연구소, 산업체,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성장 거점 미래형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관련 민간기업들도 이사를 오게 돼 인구 유입이 늘면서 집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1월 3.3㎡당 758만원에서 올해 1월 812만원으로 1년 새 7.1% 올랐고 전세도 같은 기간 3.3㎡당 531만원에서 567만원으로 6.7%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한 초고층 높이에서 태화강 조망과 함께 태화강 수변 라이프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입지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울산 구도심의 상업, 금융, 교육, 교통 등의 생활 인프라 혜택까지 공유할 수 있는 것 또한 눈에 띈다.
이 아파트에는 울산 최초로 규모 6.7 강진에서 견디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이로써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우수한 전망과 자부심을 누리면서도 지진에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양 립스 더스카이는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세대주(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한 세대주도 해당)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홍보관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교육, 교통, 자연,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원스톱 시티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이러한 생활환경은 물론 태화강의 전망, 우정혁신도시의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아파트"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 위치해 있다. 대표번호를 통해 사전 예약 시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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