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잉글랜드, 기니와 무승부…네티즌 "전체적으로 노잼"

입력 2017-05-23 22:30  


잉글랜드-기니 무승부 소식이 화제다.

2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와 기니가 1-1로 비겼다.

24년만에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잉글랜드는 피카요미 토모리(첼시)의 자책골로 스스로 무너지며 1승1무를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잉글랜드 주장인 루이스 쿡(AFC본머스)이 25m거리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팅으로 기니의 왼쪽 골망 흔들어 1-0으로 앞서 나갔다.

잉글랜드는 후반 14분 피카요미 토모리(첼시)가 골키퍼 딘 블래들리 헨더슨(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게 백패스를 했지만 공을 받지 못했고 그대로 골로 연결되며 자책골을 기록해 1-1,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기니가 못해서 놀랬음" "양팀 다 패스가 제대로 안되고 골 결정력도 별로여서 전체적으로 노잼" "우리는 패스 잘 하고 골 시원하게 넣어서 아르헨 꺽고 16강 확정짓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조의 한국은 23일 오후 8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승리, 16강을 확정지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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