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中 등급 강등, 신용버블 제거 불가능

입력 2017-05-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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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장예진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파이낸셜타임스과 CNBC의 소식을 준비했는데요. 먼저, 파이낸셜타임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지난 2010년 스웨덴 자동차기업 볼보를 인수했던 중국의 지리자동차그룹이 이번에는 말레이시아 국민차 제조업체, 프로톤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음으로 4위에서는 현지시간 25일 이뤄질 OPEC의 정기회의를 앞두고 이란 석유장관이 "감산 합의를 앞으로 지속할 것이지만 연장 기간은 아직까지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는 소식이고요. 3위도 보시죠.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유가가 오르면서 관련 통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호주와 뉴질랜드 그리고 캐나다의 달러와 노르웨이의 크로네가 향후 1년간 계속해서 절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으로 2위입니다. 유럽중앙은행에 따르면 유로존의 금융시장에 대한 리스크가 금리 상승 및 주택 과열 현상으로 인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돼 도미노 파장이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 오늘 새벽 공개된 연준의 5월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금리가 조만간 인상될 것으로 예상해 오는 6월 금리 인상 신호를 제시한 것으로 분석된다는 내용입니다. 또 올해 말까지 4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계획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CNBC 소식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먼저 5위부터 보시죠. 5위는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에리언이 뉴욕 증시가 연준의 금리 인상이 아닌 리플레이션 거래에 힘입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는 소식입니다. 4위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중국의 부채가 늘어나고 경제성장률이 둔화돼 재무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28년만에 중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떨어뜨렸다는 뉴스고요. 다음으로 3위입니다. 웰스파고의 전문가가 뉴욕 증시에 대해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왔지만 상승세가 약화할 것이라는 진단했습니다. 2위는 다음달 8일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기존의 비전통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유로존 경제가 점차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책 노선을 변경할 필요성은 없다"고 말했는데요. 이와 관련한 드라기 총재의 발언,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마지막으로 1위는 이번 중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두고 한 전문가가 즉각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인 투자 방향이 우려스럽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이번 일이 중국의 신용버블을 없애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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