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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지동원과 강지영의 친언니 강지은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지영은 지난 2014년 카라를 탈퇴해 이듬해 3월 `JY`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배우 및 가수로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강지영은 지난달 26일 첫 정규앨범 `Many Faces ~다면성~`을 발매했다. 같은 달 일본에서 첫 솔로 투어 `Many Faces 2017`을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강지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솔로투어 현장 사진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카라 시절 ‘자이언트베이비’로 불렸던 강지영은 이전보다 성숙해진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지영은 일본에 머물면서도 카라 멤버들과 꾸준한 교류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 전 멤버 니콜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강지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궁댕이팡팡!! 너무 기특해!! 점점 여자가 되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되는 우리 자이언트베이비”라며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강지영은 지난해 10월 일본을 찾아온 한승연과의 만남도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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