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카이, 스펙타클 대작 '벤허' 초연 주인공 발탁

입력 2017-06-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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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카이가 올 여름 블록버스터급 기대작, 국내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벤허` 초연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그가 연기하는 유다 벤허는 예루살렘의 귀족 가문의 아들로, 친구 메살라의 배신으로 노예로 전락하지만 고향으로 돌아와 복수하고 예수를 따르며 세상을 구원하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인물이다.

?소속사 EA&C는 "`몬테크리스토` 이후 많은 작품들에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신중하게 차기작을 선택했고, 남자배우로써의 도전과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벤허`를 선택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카이는 "`벤허`라는 대작의 초연 캐스트로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며, 웅장한 무대와 화려하고 역동적인 군무, 특히 영화 속 명장면 전차경주 씬이 무대 위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무척 기대가 된다. 더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꾸준한 보컬 트레이닝과 열심히 운동 중이다"며 캐스팅 소감과 함께 작품준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성악을 전공한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는 지난 주말 9개월간의 큰 사랑을 받으며 대장정의 막을 내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을 압도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는 `팬텀`, `마리 앙투아네트`, `잭더리퍼`, `삼총사`, `아리랑`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으로 출연하며 실력 있는 배우로 인정받았고 `MBC 복면가왕`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더욱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으며, 라디오 DJ, 음원 발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1880년 발표한 미국 작가 루 월러스의 원작 `벤허`는 `19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관련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959년 동명 영화로 개봉하여 뉴욕비평가협회상, 골든글로브상, 아카데미상을 휩쓸었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에 초점을 맞춘 촘촘하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로마 제국 시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생생한 묘사로 탄탄한 텍스트를 구성하고 있어, 이미 장르불문 세계 곳곳에서 수차례 리메이크된 명작이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국내최초 한국 제작진이 만들어내는 뮤지컬 `벤허`는 원형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웅장한 전차경주, 노예들의 화려한 군무, 바다 위 펼쳐지는 해양전쟁 등 거대한 스케일, 박진감 넘치는 역동성 있는 무대와 강렬하고 섬세한 다채로운 음악이 더해져 굉장한 대작의 탄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벤허`는 8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카이, 유준상, 박은태가 주인공 `유다 벤허` 역을 맡아 3인 3색 복수극을 펼칠 예정이며,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 아이비, 안시하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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