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며느리’ 함은정♥강경준, ‘1일 1심쿵’ 시청자 연애세포 자극하는 설렘 유발자들

입력 2017-06-17 11:22  




‘별별 며느리’ 함은정과 강경준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16일 저녁 방송된 MBC UHD특별기획 ‘별별 며느리’ 10회에서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있는 황은별(함은정 분)과 최한주(강경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수성재를 사이에 두고 최한주와 박민호(차도진 분) 두 집안의 분쟁도 담겼다.

앞선 방송에서 은별과 한주는 병원에 입원한 태기(김재현 분)로 인해 함께 병문안을 가면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나갔다. 은별과 한주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눈치 챈 태기는 은별과 한주의 마음을 떠보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은별과 한주는 서로를 향한 마음이 남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주는 은별에게 “할 얘기가 있다”는 말과 함께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은별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한주는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은별을 위해 캐리어를 선물하기로 결정했고, 여자친구를 언급하는 점원의 말에 쑥스러워해 설렘을 유발했다.

그리고 한주는 “올해 안으로 결혼하라”는 할머니의 말씀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괜찮은 여자가 나타나면 한 달 안에라도 결혼 할 것”이라고 말했던 한주이기에 그 운명의 상대가 은별임을 짐작하게 했다. 은별 역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주에 대해 사귀고 싶은 남자라고 언급해 앞으로 은별과 한주의 러브라인에 기대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수성재를 두고 한주의 집안과 민호의 집안이 재판을 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재판에 앞서 민호의 부친 박상구(최정우 분)는 “정치일은 깨끗함이 생명인데 수성재 재판이 골치”라고 말했고, 상구의 변호인은 “승소는 따 놓은 당상이다. 회장님은 피해자 코스프레만 계속 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수성재를 두고 열린 재판에서 한주 네가 패소하는 모습이 그려져 씁쓸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수찬(김병춘 분)은 “법이 심판하면 다 끝난 줄 아냐.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우리 조상, 너네 조상이 다 안다”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수성재를 되찾기 위한 싸움을 해나갈 것을 밝혔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치매 증상이 있는 한주의 할머니 강해순(김영옥 분)이 또 수성재를 찾아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이 같은 사실을 안 한주가 수성재로 향했고 이 과정에서 한주와 민호는 수성재에서 다시 한 번 서로를 마주했다. 민호가 수성재 안으로 들어가려는 한주를 저지하며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방송이 마무리 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은별이랑 한주 너무 설레는 거 아님?”, “은별이랑 한주는 순수해보여서 더 예쁨”, “한주가 빨리 은별이한테 고백했으면 좋겠다”, “한주 운명의 여자가 은별이군”, “한주랑 민호 이야기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수성재에 얽힌 이야기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 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과 금별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극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11회 예고에서는 명자가 곗돈을 날리며 턱없이 부족해진 혼수 자금 때문에 중고로 예물을 마련하려고 하는 금별의 모습과 더불어 금별의 아버지가 금별의 결혼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별별 며느리’는 월~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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