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27일 소속사 UAA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이 기존 질환(골종양)으로 현역 군 생활에는 적합한 요원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아, 지난 5월 22일 실시된 5차 신체검사에서 면제 판정을 받고 입대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골육종으로 4차례가 넘는 재검을 받은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러 군 면제를 받기 위해 손을 쓴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는 지난 4월 tvN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스트레이트로 물어보시지"라며 의혹에 대해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아인은 "힘들지만 배려를 많이 받고 있다"라며 "오른쪽 어깨 종양이 있지만 조심히 촬영하고 있고 일상생활은 가능하다"라고 몸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유아인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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