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얀마 공략에 적극 나선다.
미얀마는 한국의 6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인구가 5600만에 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얀마의 소비자들을 위해 6월 말부터 제1의 도시 양곤에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는 제품 서비스는 물론, 제품 체험과 판매 등의 원 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센터다.
최근 가파른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는 휴대폰을 포함해 TV, 생활가전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양곤 신시가지에 위치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실제 오픈 첫날부터 250여명의 소비자들이 방문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으며, 월 1천5백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센터를 방문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미얀마 현지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영어 서비스도 제공해 외국인 소비자들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철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를 국민 브랜드로 아껴주는 미얀마에 프리미엄 센터를 오픈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얀마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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