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외식업계에서 종사하는 조승현 대표와 결혼을 발표했다.
13일 한 매체는 이시영이 오는 9월 30일 조승현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 14주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라고 보도했다.
이시영과 조승현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연말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보도된 후 이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감을 밝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9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약속한 이시영과 조승현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시영이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눈길을 끈다.
당시 이시영은 "영화 `위험한 상견례`처럼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물음에 "우리 부모님은 내가 좋다면 늘 받아들여주셨으니 특별히 반대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만 부모님이 평소에 `너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라`고 하긴 했다"라며 "중산층에 평범한 외모의 남자를 만나라고 하더라. 돈 많은데 얼굴까지 잘생겼으면 바람 피운다고 꼭 비슷한 수준으로 만나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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