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네티즌이 ‘이재용 재판 시간’을 검색하는 등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1심 선고는 오늘(25일) 오후 2시30분에 시작된다.
이재용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공여, 범죄수익 은닉, 위증 등 5가지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공소 사실별로 유·무죄 여부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선고를 받는 사람은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해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등 모두 5명이다. 이들 피고인 모두에게 개별 양형 이유를 각각 설명하면 선고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 선고 공판의 방청권에 당첨된 사람들은 재판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 방청권을 받아 법정에 들어갈 수 있다.
한편, 이날 1심 선고에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되면 다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 무죄나 집행유예가 나오면 구치소로 돌아가 개인 소지품을 챙긴 뒤 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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