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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센스, 미국 농무성에 잔류항생제 진단키트 수출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9-19 16:06  

나노코팅 기반 바이오 센서 전문기업인 플렉센스가 미국 농무성에 항상제 진단 키트를 수출합니다.

19일 플렉센스는 지난 13일자로 국내업계 최초로 미국 농무성(USDA)으로부터 감귤류내에 잔류된 항생제(Streptomycin) 측정을 위한 진단 키트(ACCEL ELISA Streptomycin Kit)를 수주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계약을 맺게 된 면역진단기반 ACCEL ELISA kit는 4시간 이상이 걸렸던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0배 이상의 고감도로 15~40분 이내 측정이 가능합니다. 앞서 미국 농무성 연구소(USDA-ARS)와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등과 곡물검역 및 암진단키트 개발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미국 농무성은 부설 연구소를 통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지역에 자주 발생하는 감귤류 녹화병(Citrus greening disease)의 퇴치를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Streptomycin, Oxytetracycline)의 잔류량 측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중에 있었으며, 이 가운데 플렉센스의 제품이 기존 방법인 질량 분석법 또는 면역진단 스트립 대비 탁월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보여 채택됐습니다.

김기범 플렉센스 대표이사는 "미국 바이오산업에 있어 공공시장의 진입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의 검증 없이는 거의 불가능한 시장인데, 플렉센스가 국내업계 최초로 이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주는 초기 주문 단계이며, 플로리다주내 농장내 제품의 확산을 통해 대량 수주의 길이 열리고, 잔류 항생제 스크리닝 서비스 사업의 기회도 있어 이를 모두 고려하였을 경우 연간 2억~10억원의 초기 매출 실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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