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옐런 의장 "내년 물가상승률 더 높아질 것"

입력 2017-10-16 09:45  

    <뉴욕타임스>

    5. 성추문에 휩싸였던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미국 최고 영화상인 아카데미에서도 퇴출됐습니다. 아카데미는 운영위원회 비상회의를 소집해 와인스타인의 회원 자격을 즉시 박탈하는 가장 강력한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4. 4위입니다. 테슬라가 지난 한 주간 본사 직원 수백 명을 해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 3 생산에 들어가 인력확보가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수백 명의 대량해고가 이루어진 데 대해 회사 측은 연례 실적평가에 따른 조치라고 해명했습니다.

    3.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 파기를 선언하지 않고 인증을 거부한 것은 "협정을 개정하겠다"는 의미라고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란 핵협정이 "약한 감시를 받는 약한 협정"이라고 평가하며 이 협정이 핵무기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가리개'가 되지 않도록 조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멕시코 경제장관은 미국이 나프타에서 탈퇴하더라도, 북미자유무역협정을 캐나다와 함께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를 배제한 채 캐나다와 양자 협정을 할 수 있다고 의중을 내비치자 이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1. 마지막으로 1위 살펴보겠습니다.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은 현지시간 15일 열린 세미나에서,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계속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노동시장의 강세 덕분에 내년에는 물가상승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본지는 옐런 의장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실은 발언을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5. 영국 정부가 음주운전 또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이용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해 최고 처벌 수위가 징역 14년에서 종신형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4. 한편 오스트리아에서 중도우파 국민당의 총선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만31세인 제바스티안 쿠르츠 당 대표는 전 세계에서 민주 선거로 뽑힌 최연소 정치지도자가 될 전망입니다.

    3. 3위 보겠습니다. 세계 최대 통신칩 제조업체인 퀄컴이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퀄컴은 중국 베이징 특허법원에 애플이 자사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아이폰의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2. 지난해 6월 국민투표로 결정된 브렉시트가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는 영국 국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응답자 중 47%가 브렉시트 결정이 잘못됐다고 답했습니다.

    1. 블룸버그 통신의 1위 소식입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전쟁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런 외교적 노력은 첫 번째 폭탄이 투여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5. 아사히맥주를 운영하는 일본 아사히그룹이 중국 칭다오맥주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4. 미국 이동통신업계 3, 4위 업체인 스프린트와 T모바일이 합병합니다. 스프린트와 티모바일 합병이 실현되면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2위 AT&T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일본 전자부품 제조업체 무라타제작소가 소니 배터리 사업에 이어 부품 공장도 인수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다층 기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중국 정부가 중국 내 보도기관에 북한의 핵, 미사일 문제는 국영 언론 보도에 따라 전달하고 독자적인 정보 및 주장을 다루는 것을 금지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오는 18일 개막할 공산당 대회 중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을 강력히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1. 이번 주 16일부터 20일까지 동해와 서해에서 실시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두고 북한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어제 "트럼프가 핵무기를 남조선 주변에 집결해 한반도 정세를 전쟁으로 몰아세우고 있다"고 비난하며, 미국이 군사적 도발을 선택하면 미국 전역은 북한의 핵보복으로 초토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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