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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는 1일 하루 거래액이 510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 들어 국내외 유수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진행 중인 11번가는 행사 첫 날부터 고객들의 폭발적 관심이 쏟아지며 역대 최대 일 거래액 기록이 경신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일 거래액 최고 기록은 지난해 11월 1일 460억원이었다.
11번가는 행사 첫 날인 1일 분당 3천600만원 어치의 상품이 팔렸으며 11번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순 방문자 수도 평소보다 50% 증가한 180만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하루 모바일 거래비중은 70%를 넘어섰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컬럼비아 덕다운 패딩(2만9천원)과 LG신형 UHD TV(119만9천), LG그램 노트북(79만9천원) 등 준비한 상품이 완판됐다"며 "숫자 11이 겹치는 11월 11일에는 보다 많은 혜택의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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