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이서원 종영 소감 “모든 항해 마쳤다.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입력 2017-11-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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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의 이서원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서원은 “안녕하세요. 병원선에서 한의사 ‘김재걸’ 역을 맡았던 이서원입니다. 저희 드라마가 드디어 모든 항해를 마쳤습니다. 아름다운 섬에서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는데요. 작품을 통해서, 그리고 ‘김재걸’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 더욱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라며 아쉬움이 담긴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병원선’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들을 통해서 인사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훈훈한 포부를 전하기도.

극중 이서원은 차갑고 무심한 듯한 모습 이면에 숨겨진 내면의 아픔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은 지난 2일 40부작으로 종영했다.

한편, 이서원은 현재 KBS2 ‘뮤직뱅크’에서 MC로 활약 중이며, JTBC 웹드라마 ‘막판 로맨스’에서 1인 2역으로 다양한 매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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