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주원 '변함없는 애정전선', 365일간 '유효했다'

입력 2017-11-13 18:01  

`1년 열애` 주원-보아 "최근 결별했습니다"(종합)
보아 주원 끝내 ‘결별’...누리꾼 “오래 못갈 것 같았다”



보아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배우 주원(29)과 가수 겸 배우 보아(30)가 결별했기 때문.

보아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다.

주원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3일 "주원과 보아가 최근 헤어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헤어진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주원-보아는 올 1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주원과 보아는 당시 열애를 공식 인정할 때, 소속사 측을 통해 "두 사람은 공통된 관심 음악, 영화로 소통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한 바 있다.

보아는 kv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몬스타엑스의 주헌을 주원이라 잘못 듣고 "주원? 내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주원은 지난 5월 군에 입대했으며 현재 백골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아시아의 별` 보아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가을 우체국`의 주연을 맡았다.

누리꾼들과 팬들은 보아와 주원 등 두 사람이 연예계 대표하는 선남선녀 커플이었던 까닭에 언론을 통해 들려온 결별소식은 유독 아쉽다는 반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주원이 5월 군입대를 앞둔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했기 때문.

또한 주원은 입대 직전 열렸던 SBS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서도 보아를 언급해 두 사람의 갑작스런 결별 소식은 일부 팬들에겐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보아 주원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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