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해체’ 박진영 “수지, 너무 자랑스럽게 예뻐”

입력 2017-12-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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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의 해체 소식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박진영이 수지를 향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10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출연한 수지를 향해 박진영은 “새삼스럽지만 너무 자랑스럽게 예쁘다”며 “다른 회사였으면 부러웠을 것 같지만 우리 회사다”며 극찬하며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당시 수지와의 재계약에 대해 박진영은 “수지에게 4개월 동안 연락을 안했다. 재계약 기간이라서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지가 재계약을 하겠다고 해서 조건을 봤더니 어마어마한 조건이 아니라 ‘이건 뭐지?’ 싶을 정도였다. 여우 짓을 안했다. 돈에 대한 문제도 아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7일 오전 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이먼트는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미쓰에이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8월 JYP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아, 민은 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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