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자 공유 경제 플랫폼 마이지놈박스가 거대 헬스케어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마이지놈박스는 최근 송도 사옥에서 PUNE Fashion Week Pvt Ltd와 마이지놈박스 인디아 설립 및 유전자 관련 공동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지놈박스는 마이지놈박스 인디아 플랫폼 구축 및 DNA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DNA 앱을 바탕으로 현재 상용화를 진행 중인 화장품, 건강 기호식품 및 트레이님 등 여러 개인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 프로그램을 묶어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이머징 시장 가운데 하나인 인도의 헬스케어산업은 연평균 15%에 이르는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IT기술이 뒷받침된 e-헬스케어가 헬스케어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이지놈박스 관계자는 "인도 헬스케어 시장에 IT 기반의 유전자를 통한 예방 의학 정보 및 맞춤형 케어 솔루션이 포함된 마이지놈박스가 진출하게 되면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 지역으로 확산 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2018년에는 마이지놈박스의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내세워 활발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송도 소재의 마이지놈박스 본사에서 열린 협정식에서 박영태 마이지놈박스 대표(사진 왼쪽)와 푸네패션위크의 Badal Saboo가 상호 협력을 기념해 사진 촬영 중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