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세텍,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S-Line' 본격 판매

박승원 기자

입력 2018-01-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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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기기 벤처기업인 바이오세텍이 심미성과 치료 효율성을 모두 갖춘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S-Line`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9일 바이오세텍은 올 세라믹 자가 결찰 브라켓 `S-line`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정서인 GMP 인증을 받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S-line`은 올 세라믹 재질의 자가 결찰 브라켓으로, 최적의 투광성을 구현할 수 있는 월드 베스트 나노 세라믹(World Best Nano Ceramic) 기술을 적용해 현존하는 자가결찰 브라켓 중 최고의 심미성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지난 2016년 출시된 바이오세텍의 C-Line™(세라믹 브라켓)의 원료 정제기술과 열처리 공정기술을 업그레이드시켜 자연치아 색상에 최적화된 투명도를 재현했으며, 커피, 카레, 홍차 등 자극적인 음식물에 의한 변색도 최소화했습니다. 또, 슬라이딩 도어와 브라켓 바디를 올 세라믹 재질로 제작하는 기술을 적용해 심미적인 효과도 극대화시켰습니다.

아울러 `S-line`은 기존 자가결찰 브라켓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도어(클립)의 내구성 저하로 인한 파절과 탈락, 클립의 탄성 저하 등의 문제를 특허 받은 스낵 스프링(Snap Spring) 개폐 방식으로 개선했습니다.

현재 바이오세텍은 `S-line`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유럽 의료기기 인증인 CE와 미국 의료기기 인증인 FDA 510(K) 취득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오는 2월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의료기기 전시회 AEEDC 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바이오세텍 관계자는 "S-line은 경쟁제품 대비 10% 이상 넓어진 도어 사이즈를 구현했다"며 "추가적인 결찰 또는 파워체인 사용이 가능한 트윈 윙 디자인과 낮아진 브라켓 프로파일로 더욱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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