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코스피, 삼성전자 하락에 ‘2510선 턱걸이’ ... 코스닥, 기관 매물에 동반 약세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달여만에 2520선까지도 돌파했지만 오후 중 하락 전환을 이어갔습니다.
전일보다 0.12% 내린 2510.23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은 2126억원 매수, 외국인은 장중 매도로 전환을 하더니 193억원 매수로 마쳤습니다. 개인만이 2600억원대를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16년여만의 840선 상승세를 보이더니, 기관의 매도와 함께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전날보다 1.13% 하락한 829.99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4413억원, 외국인은 110억원을 매수한 반면, 기관은 4230억원을 매도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기대 이하의 실적과 함께 3% 넘게 하락하며 252만원, SK하이닉스도 1.66% 약세로 76,900원에 마쳤습니다.
LG유플러스 7.8%, SK텔레콤 3.7% 상승하는 등 통신업종 상승폭이 가장 견조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이 장중 32만원선까지도 돌파하더니 하락 전환하며 3.31% 낙폭,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등 대다수 제약주 낙폭이 커졌습니다.
다만 신라젠은 글로벌 제약사의 투자 보도와 함께 20% 넘는 급등폭 보이더니 16% 강세로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원 오른 1067.1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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