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미국의 리서치회사인 CB인사이츠가 글로벌 종목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의미가 큰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10년간 보유했을 때 최고의 주식은 무엇인가에 대한 결과인데요. 오늘은 이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올해는 국내 종목투자, 즉 BK보다 글로벌 종목투자, GBK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요. 먼저 요즘 많이 들리는 BK, GBK가 무엇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BK-BroKerage, GBK-GlobalBroKerage
-글로벌화, 정부 차원 ‘Globalstandard’ 선행
-기업과 금융사, 그 토대로 본격 해외 진출
-개인, 금융사 해외간접상품 통해 글로벌화
-정보 공유화, 개인이 직접 ‘GBK’ 길 열려
말씀대로 개인이 직접 해외종목 투자를 하는 것은 말이 쉽지 실제로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국내 종목투자, 즉 BK도 쉽지 않는 일
-GBK는 정보, 세제, 환율 면에서 어려움
-글로벌화 대세 속에 기업 간 편차 확대
-GBK, 앞으로 피해갈 수 없는 추세될 듯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상식에 의존
방금 GBK를 할 경우 기본에 충실하고 상식에 의존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쉽게 와 닿지 않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증시, 자본주의 본질을 가장 잘 반영하는 곳
-Value 창출, 우량과 비우량 기업간 격차 확대
-Price 결정, 고소득과 저소득층 간 격차 확대
-최상 시나리오, 고소득층 선호 우량기업 주식
-제라미 시겔 종목,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우량기업 주식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종목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한 마디로 국가별 ‘삼성전자’를 사라는 뜻
-미국 삼성전자는 아마존, 애플, 구글, 알파벳
-중국 삼성전자는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
-글로벌 종목이 많을수록 ‘선택과 집중’ 필요
-글로벌 포트폴리오, ‘평균값의 함정’을 피해야
GBK와 관련해 재미있고 의미가 큰 조사결과가 있는데요. 향후 10년간 보유했을 때 중국의 알라바바가 최고의 주식으로 꼽혔지 않습니까?
-조사기관, 미국 리서치회사 CB인사이츠
-조사시점, 미국 시간 2018년 1월 6일
-조사대상, 월가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
-조사방법, 64개 기업이 월드컵 본선 방식
-6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승자 결정
상당히 관심이 되는데요.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한국 기업도 있으면 그 결과도 함께 소개해 주시지요.
-알리바바: 노바티스·디즈니·테슬라·스페이스X·애플
-아마존: 구글·알파벳·페이스북·텐센트 등을 눌러
-최종 라운드에서 알리바바 63%, 아마존 37%
-삼성전자, 1차전 버진그룹 제치고 2차전 넷플릭스에 패배
-소니, 도요타, 닌텐도 등 일본기업 1차전 전패
이번 조사에서는 알라바바 이외에 중국 기업들이 선전했다고 하는데요. 모든 면에 걸쳐 중국의 약전이 눈에 띠지 않습니까?
-알리바바, 최종 승자로 세계 최대 유망기업
-바이두 4차전, 텐센트, 3차전, 디디주닝 2차전
-중국 수출, 6년전 독일 제치고 세계 1위 등극
-외환보유고 3조 1천억 달러, 세계 전체 30%
-시가 총액은 14년 12월 이후 미국에 이어 2위
-부패부패 척결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위상 증대
높아진 경제위상에 맞춰 시진핑 정부가 올해부터 집권 2기를 맞아 중국의 세 확장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2차 대전 이후, 미국 주도의 자유무역 지향
-세계무역질서, GATT->WTO->뉴라운드
-트럼프 정부, 자무무역보다 보호주의 지향
-자유무역 동참했던 전통적 우호국가 반발
-중국, 자유무역 표방해 미국 위상 꿰찰 목적
-팍스 아메리카나->차이메리카->팍스 시니카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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