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아이유, 아빠 딸? '반응 너무 좋다'

입력 2018-0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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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아이유와 6년만 재회 "성숙해 진 것 같다"
손석희·아이유, 6년만에 `뉴스룸`서 재회..감출 수 없는 아빠미소



손석희 아이유 극찬 발언이 화제다. 실력파 여가수 아이유가 `뉴스룸`에 출연했는데, 손석희가 아이유를 “성숙해졌다”고 평가한 것.

손석희 아이유는 이 때문에 방송 직후,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

가수 아이유는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출연, 아이유는 음악 세계는 물론이고 골든디스크 시상식 등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이날 "체중이 빠진 것 같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아이유는 “스케줄 때문에 체중이 줄었다”고 답했다.

특히 손석희 앵커는 아이유와 6년 전에 만나 인터뷰 한 사실을 다시금 꺼냈다.

이에 아이유는 "그때 열아홉 살이었다. 올해는 스물여섯이 됐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라고 말했으며, 이를 듣고 있던 손석희 앵커는 "저는 조금 연로한 것 같고 아이유 씨는 성숙한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처럼 가수 아이유와 손석희 앵커가 6년 만에 다시 만나자 팬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반갑다’ ‘아빠와 딸 같다’ ‘이런 사랑스러운 인터뷰는 처음’ 등의 반응이다.

이날 아이유는 손석희 앵커 앞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준비 계획부터 ‘효리네 민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유는 “작년이 제게 좋은 해였다.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사랑을 받아서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며 정규 4집 ‘팔레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18일 JTBC 페이스북에는 “인터뷰가 끝나갈 때쯤 손 앵커의 한마디. ‘정말 많이 성장하신 것 같습니다’ 데뷔 10년, 아이유 씨에게 가수로서의 삶과 음악을 들어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손석희 앵커와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있다.

손석희 아이유 이미지 = 방송 캡쳐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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