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시즌2’, 핏빛으로 물든 1차 티저 포스터 공개…사건 현장의 숨막히는 긴장감

입력 2018-01-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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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시체 포스터가 공개 됐다.

오는 2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가 강렬한 레드 컬러로 시선을 강탈하는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4일 공개된 레드를 배경으로 한 이미지에 누군가의 팔과 다리가 놓인 이번 포스터는 마치 사건의 피해자를 연상시키며 시즌2에서 설옥(최강희 분)과 완승(권상우 분)에게 커다란 위기가 닥칠 것 같은 공포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손 위에 새겨진 숫자 ‘2’는 다리와 팔의 사건이 연쇄 사건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추리의 여왕 두 번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암시하고 있다. 이렇듯 첫 티저 포스터부터 파격적인 이미지를 내세운 ‘추리의 여왕 시즌2’가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안고 돌아올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월 이십팔일 수요일 밤 열시 첫방송’이라는 하얀색의 타이틀 카피는 마치 공조수사 카운트다운을 하듯 앞으로 설옥과 완승이 펼쳐갈 美(미)친 수사 콤비플레이에 대한 호기심을 대폭 상승시키고 있다.

‘추리의 여왕 시즌2’ 제작진은 “지난 12월 3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사건 현장으로 향했던 설옥과 완승이 티저 포스터의 시체와 관련된 살인 사건을 풀어줄 것 같은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에 피해자의 팔과 다리라는 제한된 증거만으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설옥의 추리력과 완승의 특출난 직감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예상되며 예비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렬한 레드로 사건의 긴장감을 담아내며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한편, 권상우(하완승 역), 최강희(유설옥 역)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호흡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쫄깃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급상승시킬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는 2월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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