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쿠웨이트 국영 선사 `KOTC`로부터 LPG 운반선 3척을 2억2천만 달러에 수주했습니다.
선박 한 척의 길이는 228m, 폭은 37m로, 선박들은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돼 내년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수주한 것까지 더하면 현대중공업은 올 들어서만 14척, 8억 달러어치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보다 4배 많은, 지난 2014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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