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통복시장 3층 상가서 화재…"2시간째 진화 중"
평택 화재, 큰 화재는 잡혀....“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계획”
평택 화재 소식으로 ‘시장 화재’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오전 6시 5분께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통복시장 내 3층짜리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2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평택 통복시장 상가 내부와 주변에 있던 인근을 지나던 시민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소방관 5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평택 소방 관계자는 "현재 큰 화재는 잡혀 주변 상가로 불이 확대되지는 않았다"라며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 화재 뿐 아니라, 이날 오전 8시 52분쯤 경기도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다 앞서에는 의정부 제일시장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평택 화재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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