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 씨가 정의당 당원이라는 보도가 이어져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경향신문은 문다혜 씨가 지난해 대통령 선고 이후 정의당에 입당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영화 `1987` 행사에도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참석했다는 것.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청와대 측은 정의당 당원 보도에 대한 사실확인에 “개인의 당적 보유는 당에 문의해야 하며 당원과 관련된 신상은 일급기밀”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대체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묻고싶다. 대한민국에서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에서 당원으로 활동하는게 뭐가 문제인가(taeg****)", "정치입장의 자유는 헌법에서도 보장하는 것이기에 자기 가족이 어디에 소속되어 있더라도 꼭 그 정당을 지지해야 하는 것은 아님(chyz****)", "광화문에서 따님 뵈었는데 언제든 응원합니다(fred****)", "부모랑 자식이 지지하는 정당 다른 집이 수두룩 하구만 이게 뭐 이상해(tjmo****)", "아무리 가족이라도 개인의 사상과 소신을 존중할 줄아는 깨어있는 집안이네요(long****)" 등 반응을 보였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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