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1분기 영업손실 63억원…적자 확대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05-16 11:22  

원료의약품과 MRI 조영제 업체인 엔지켐생명과학이 1분기 대규모 손실을 내며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올 1분기 매출액 60억원과 영업손실 6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3%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은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연구개발비가 크게 늘었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지급수수료가 24억원 발생하면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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