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가 필리핀 영웅 매니 파퀴아오(41)를 만났다.
모모랜드는 지난 16일 공식 SNS에 행사차 찾은 필리핀에서 권투 영웅 파퀴아오를 만남을 갖고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매니 파퀴아오는 2010년 세계권투평의회 WBC 슈퍼 웰터급 챔피언으로 현재는 필리핀 상원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파퀴아오는 지난 6월 26일 모모랜드가 4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를 발표했을 당시 영상 인터뷰를 통해 모모랜드에게 `사랑해요 모모랜드`라고 응원을 보냈으며 이에 힘입어 모모랜드의 `뿜뿜`과 `배엠`이 Music Weekly 차트 필리핀 차트 TOP30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파퀴아오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모모랜드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행사차 찾은 필리핀에서 방송 출연 및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하고 필리핀 팬들도 만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뿜뿜`과 `배엠`을 연속 히트 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은 모모랜드는 현재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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