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4월 출시한 이후 줄곧 국내 TDF 업계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삼성 한국형TDF시리즈는 은퇴시점에 따라 2015,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펀드 등 총 7개 펀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펀드는 은퇴 시점이 2025년이 되는 50대 이상, 2045펀드는 2045년에 퇴직이 예상되는 20~30대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45펀드의 경우 연초 이후에만 약 367억원의 자금이 몰렸다"며 "펀드 성과가 이러한 수탁고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2045 펀드는 설정 후 20.59%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변동장세에서도 6개월 -0.41%, 1년 6.59%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에프앤가이드, 8/24 기준)
한편,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는 24일 현재 약 4,825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하며 5,0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 중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한 상품은 2020에 이어 2045가 두 번째입니다.
오원석 연금마케팅팀장은 "초장기 투자상품인 연금펀드가 오랜 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글로벌 자산배분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삼성 한국형TDF 2045 펀드의 성장은 젊은 연령의 투자자들도 점차 이러한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연금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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