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3분기 영업손실 33억원…적자 지속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11-15 09:25  

진단키트업체인 에이티젠의 3분기 영업손실이 전환사채 평가 손실 반영과 관계사 투자 지분 손실로 3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지속`을 나타냈습니다.
에이티젠은 올 3분기 매출액 15억원,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에이티젠측은 NK뷰키트 검사 도입 기관과 검사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원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업손실은 제5회부터 8회차까지 발행한 전환사채의 공정가치 평가 손실과 관계사 엔케이맥스의 투자에 따른 지분 손실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슈퍼NK 면역항암제와 건강기능식품 NK365 등 사업 영역 확대가 실질적인 실적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회사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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