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장희진, 다채로운 매력으로 채운 60분 대활약

입력 2019-02-25 08:52  




`바벨` 장희진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60분을 가득 메웠다.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바벨` 9부에서 한정원(장희진)은 태유라(장신영)와 팽팽한 대치를 선보였다. 차우혁(박시후)과 헤어지라는 태유라의 말에 "그 사람이 저때문에 망가지는게 두렵다고 하면 떠나드릴게요"라는 대답으로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선을 그었다.

이후 차우혁에게 `집밥`을 해주겠다며 직접 요리를 하고 함께 모인 친구들 앞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등 러블리한 모습을 보여준 한정원은 차우혁이 잠든사이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삭제하며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했다.

시어머니 현숙의 부름으로 태민호(김지훈)의 추도식에 참석한 한정원은 천박하게 살지 말라는 그녀의 말에 "어떻게 살던 그건 제 선택이고 자유"라는 말로 담담하게 받아치며 자리를 떠났다.

방송말미 한정원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 태유라가 찾아와 뺨을 때리자 한정원도 참지 않고 되갚아주며 이 아이는 자신의 아이라며 격정적으로 소리쳤다. 모성애와 함께 그동안 참아온 울분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처럼 장희진은 60분 내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때로는 당당하게 때로는 모멸감에 분노하는가 하면, 차우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그가 다칠까 염려하는 모습 그리고 모성애까지 그려내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하혈하며 쓰러진 한정원의 모습으로 엔딩이 장식되며 차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바벨`은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