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에 영화관이나 복합쇼핑몰에서 신용카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C카드는 겨울철 미세먼지가 소비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이상일 때 카드 매출액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용카드 일 평균 매출은 미세먼지 등급이 `보통`일 때보다 `나쁨` 이상인 날에 2.9~7.8% 증가했고 이용 고객도 2~2.9% 늘었습니다.
특히, 영화관의 경우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일 때, `보통`일 때보다 매출이 29% 증가했고, `매우 나쁨`일 때는 33% 늘었습니다.
복합쇼핑몰과 키즈카페도 `보통`일 때보다 `나쁨`일 때 매출이 15%씩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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