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비전선포식 개최…"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박승원 기자

입력 2019-03-21 14:18   수정 2019-03-21 14:57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이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21일 다날은 경기도 성남 서현동 JS호텔분당에서 `비전선포식 The Next Challenge 2019`를 열고 그룹 비전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날과 자회사 달콤커피, 다날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스위스에서 발행된 페이프로토콜의 코인을 글로벌운영대행하는 페이코인은 그 동안 준비해 온 신규사업을 파트너사와 업계관계자들에게 공개하고, 다날 그룹의 비전과 미래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다날은 통합결제 플랫폼 `모음(MouM)`을 선보였습니다. 모음은 휴대폰, 신용카드, 향후 활성화될 경우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와 마이너스통장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신개념 통합결제 플랫폼입니다. 모음을 통해 결제를 하면 포인트(달코인)를 적립 받을 수 있고, 이 포인트를 활용해 모음 앱 내에서 영화, 웹툰 등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또, 모음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광고할 수 있는 광고마케팅 기능까지 탑재해 다른 간편결제 플랫폼과 차별화를 뒀습니다.

달콤커피는 4차산업 기술 융합과 인공지능, 5G기술, 사물 인터넷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차세대 로봇카페 비트의 새로운 버전 `비트2E`를 소개하고 시연했습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음악을 온오프라인에서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반주기 `달콤파티 레드`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플랫폼 `페이코인`도 공개됐습니다. 스위스 발행코인을 글로벌 운영대행 하는 페이코인의 플랫폼은 암호화폐 결제뿐만 아니라 국경 없는 송금 기능 등 암호화폐 코인을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향후 활성화가 가능한 시점에 즉시 다날과 연계돼 있는 국내외 10만여 개 온라인 가맹점과 8만개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된 플랫폼입니다.

다날 관계자는 "통합결제 서비스 선두주자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는 등 미래의 결제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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