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한동이 `인썸니아(InSomnia)`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동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 삼익아트홀 엠팟홀에서 생일 팬 미팅 `드림캐쳐 한동의 물오름달 스물엿새`를 개최하고 약 150여 팬들과 만났다.
이날 팬 미팅은 한동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먼저 중국어와 일어, 한국어를 모두 소화하며 `눈의 꽃`을 부른 한동은 송하예의 `Stay with me`와 웬디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통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생일 팬 미팅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들이 마련된 것.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키워드 토크를 시작으로, 잰말게임과 초성게임, 이모티콘 따라하기 등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아울러 `동.잘.알`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애장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끝까지 팬들을 향한 한동의 선물은 계속됐다. 한동은 모든 팬 미팅 순서가 마무리 된 후에도 직접 공연장 입구에서 찾아와 준 팬들을 배웅하며 하이터치회와 포토카드 전달하는 등 정성어린 모습을 보였다.
한동은 "멤버들 없이 혼자 진행하는 팬 미팅이라 걱정도 많이 하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이 크게 호응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진심으로 행복했다. 오늘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오는 6일과 7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내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 In SEOUL`로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갖고, 5월 2일과 4일에는 각각 도쿄와 고베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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