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밴드 참깨와 솜사탕이 사랑 느낌이 물씬한 OST를 발표한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참깨와 솜사탕은 드라마 전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는 수록곡 ‘심장이 기침’을 6일 공개한다.
신곡은 ‘널 보는 순간 / 심장이 기침 / 터질 것 같은 / 이 떨림 …… 널 보는 순간 / 두 눈이 멈칫 / 믿기지 않는 설레임’이라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첫 만남의 순간에 사랑에 빠진 감정을 노래하고 있다.
예기치 못한 기침처럼 터져 나오는 사랑의 순간을 절묘하게 녹여낸 가사와 간결한 매력이 느껴지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어우러졌다. 참깨와 솜사탕 멤버 최기덕과 유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묘한 사랑 감정의 간지러움을 태우는 듯하다.
이 곡은 여러 편의 드라마 OST로 감성미 느껴지는 곡들을 전개해 온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참깨와 솜사탕은 그동안 인기 드라마 OST로 어쿠스틱 밴드 특유의 매력이 전해지는 음악을 발표해 OST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최근 싱글 <꿈결 1/4 ‘closer’>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워킹맘으로 돌아온 이영애(김현숙 분)의 현실감 넘치는 육아활투극으로 재미를 더한다. 12년 내공의 국내 최장 시즌제 드라마로서 출연 진들이 막강 연기 내공 또한 시청자들이 공감을 얻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담백한 음색으로 폭넓은 마니아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밴드 참깨와 솜사탕 특유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곡으로 벛꽃 피는 봄을 맞는 시즌송으로도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OST 참깨와 솜사탕의 ‘심장이 기침’은 6일 정오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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