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1차부터 3차까지 모두 책임지는 '가락동 리어카포차' 운영 전략

입력 2019-04-04 16:04  



술집창업 프랜차이즈 `가락동 리어카포차`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장마차 본연의 메뉴를 고스란히 재현하여 1차부터 3차까지 모든 고객 유형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퇴직창업,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술집은 시간대 별 한계가 존재한다. 저녁 시간 대에 맞춰 고객이 붐비는 고깃집, 밤 10시 이후 고객들이 주로 찾는 이자카야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따라 모임 별 1차, 2차, 3차 장소에 대한 구분이 확고해진 상태다.

문제는 식사에 치중된 1차 술집의 경우 주류 매출 한계가 드러난다는 점이다. 저녁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장소로 주류 주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이자카야나 포차 같은 2차, 3차 술집은 주력 메뉴 매출이 부진한 것이 현실이다. 주류 매출 역시 2차, 3차 술집으로 분산되어 큰 기대를 걸기 어렵다.

가락동 리어카포차는 식사와 술안주, 해장까지 모든 모임 과정을 책임지는 포장마차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푸짐한 저녁 메뉴부터 포장마차 시그니처 메뉴, 그리고 해장까지 가능한 메뉴가 두루 갖추어져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다. 덕분에 초저녁 시간부터 심야 시간까지 모든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실제로 가락동 리어카포차의 불먹은 시리즈, 해산물 시리즈 등은 저녁 시간 모임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닭발, 튀김, 산낙지, 파전 등 옛 포장마차 추억의 향수를 가져다주는 2차, 3차 메뉴도 준비돼 있다. 든든하게 해장할 수 있는 탕류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모임의 클라이막스를 책임진다.

더욱 큰 장점은 런치 메뉴까지 두어 직장인 점심 장소로도 운영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가맹점주가 스스로 운영 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점심 고객까지 확보 가능한 멀티형 창업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가락동 리어카포차 관계자는 "상권, 입지 조건 등에 따라 운영 시간 및 메뉴 등을 가맹점 별로 선택할 수 있어 매출 극대화 전략이 가능하다."며 "식사 장소부터 모임 장소, 3차 모임 장소로도 두루 활용 가능해 사시사철 안정적인 매출 유지를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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