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에 '재난사태' 선포…산불피해 긴급조치

입력 2019-04-05 13: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4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일원에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정부는 5일 대형 오전 9시를 기해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정부는 사태 조기 수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재난사태는 국민의 생명 및 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포한다.

과거 2005년 4월 강원도 양양 산불과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사고 당시에도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재난사태 선포에 따라 선포지역에는 재난경보 발령, 인력·장비·물자 동원, 위험구역 설정, 대피명령,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 조치와 범정부 차원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마련, 재해구호물품 지급 등 긴급생활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사상자에게는 장례·치료 지원,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날 오후 7시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속초 시내로 확산하면서 1명이 숨지고 산림 약 250㏊, 주택 125채가 소실됐다.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산불, 재난사태 선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