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의 커버 콘테스트가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본선만을 남겨두고 있다.
8일 소속사 디네이션은 “박봄의 ‘봄’ 커버 챌린지 콘테스트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우승 후보 TOP10이 확정됐다”며 “본선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를 한 후보가 이번 콘테스트의 최종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선 투표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박봄과 특별한 만남을 갖게 될 최종 우승자는 22일 발표된다. 이와 더불어 최종 후보 10팀은 노래 가사에 ‘YOU’라는 단어가 등장할 때마다 박수를 치는 특별 미션을 수행하게 되고, 이 미션 수행 영상은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박봄의 솔로 컴백을 기념해 디네이션과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케이웨이브 유씨(KWAVE UOOSEE)가 함께 개최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나이와 국적을 불문한 수많은 지원자가 참가하면서 한층 더 후끈한 열기를 자랑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본선에 오른 TOP10 중 누가 ‘봄’ 커버 챌린지 콘테스트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달 새 앨범 ‘Spring(봄)’과 함께 8년 만에 솔로로 전격 컴백한 박봄은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으로 각종 음악방송 1위 후보 및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와 아이튠즈 11개국 K-POP 송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오랜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성공적인 컴백 행보를 펼쳤다.
박봄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붉은 글씨로 ‘4:44’라는 숫자가 적힌 의미심장한 티저 이미지와 #디네이션 #용감한형제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신곡 발표를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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