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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자상거래법 지연·신규 매장 효과…면세점 3월 매출 '최고' 전망

입력 2019-04-09 08:06  

    -유통업(대형마트·홈쇼핑·편의점·수퍼 등),매출 둔화·고정비 부담 우려

    -화장품·유통주 탑픽 : 호텔신라·클리오·LG생활건강

    [증시라인]

    진행 : 김동환 경제칼럼니스트

    출연 :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화장품·유통 섹터)

    Q.> 화장품, 유통주 최근 주가 흐름과 1분기 기업 실적 전망은 어떤가요?

    = 화장품은 선별적으로 좋은 상황이고 면세점은 대체적으로 좋다. ODM, OEM이 가장 호황이라고 보면 되고 대형 화장품 회사들도 분명 중소형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주로 대형 브랜드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고, 중형, 특히 소형 브랜드로 갈수록 프랜차이즈로 나가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가맹점 브랜드는 난항을 겪고 있다.

    Q.> 10년 전 로드샵이 장사가 잘 되어서 프랜차이즈가 돈을 많이 벌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힘든 것 같습니다.

    = 최근 5년 사이로, 한국의 면세점 채널을 중심으로 로드샵이나 그 외의 이-커머스 등 소매 채널 전반적으로 중국 발 수요가 지배적이었다. 2007년 사드 이후로 최근 시장이 채널 중심으로 재편되었는데,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예전처럼 원활하게 국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되었지만 요새 다시 회복하면서 따이공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한국 면세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드샵 브랜드로 확산되었다. 또, 중국 판 유튜브 등 소셜 채널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큰 화두는 가격이다. 한국 면세점에서 구입한 가격과 한국의 일반 소매 채널(백화점, 일반 이-커머스 등) 그리고 해외 공식 소매 채널에서의 가격과 극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 이점은 엄연히 조세형평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행위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금 인하와 함께 합법적인 시스템 구축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투자자는 이러한 흐름을 확인하면서 면세점과 화장품 동향에 대해 판단력을 키워야 한다.

    Q.> 내수 쪽은 어떻습니까?

    = 내수는 소셜플랫폼을 이용해 중고등학생의 활발한 소비가 이뤄지고 있지만 면세점에서의 고성장까지는 못 미친다.

    Q.> 면세점 인허가 문제 때문에 독과점에서 벗어나서 선도 업체가 힘들 거 같다고 하는데 그런 것 같지도 않아요?

    =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말이 해당하는 것 같다. 대표 글로벌 브랜드들의 실적 발표를 보면 한국의 면세 채널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했다. 우리가 명품이라고 하는 전통적인 글로벌 브랜드는 아시아 마켓, 중국 중심으로 한국 면세에서 수요가 폭발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명품 회사들의 주가나 실적도 최근 2년 동안 집중적으로 되어 있다. 중국 밀레니얼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아시아 마켓에 먼저 공개한다.

    Q.>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5월에 개장한다고 하는데 다 열어주는 겁니까?

    = 입국장에 허가를 받은 면세점은 중소형 사업자가 허가를 받았고, 입국장과 출국장이 조금 다르다. 원래 취지는 내국인의 해외 소비를 국내로 유도하기 위해 편리성을 제공하며 도입을 결정했다. 술담배 구매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담배는 품목에서 빠져있다. 술은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 반면에 기내 면세점은 일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Q.> 화장품주, 유통주별로 탑픽을 볼까요?

    = 호텔신라, 클리오, LG생활건강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양경식  PD

     ks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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