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 동키즈(DONGKIZ)를 향한 해외 팬들의 반응이 남다르다.
동키즈는 오는 24일 ‘DONGKIZ ON THE BLOCK’(동키즈 온 더 블록)으로 데뷔한다. 가요계 출격 전부터 다양한 데뷔 프로모션 활동으로 이색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중과 여고에서의 공연과 버스킹, 패션쇼 셀럽 참석 등 국내 프로모션 활동은 물론 해외로까지 무대를 옮긴 동키즈다. 동키즈는 지난해 11월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태 수교 60주년 기념 HEC KOREA CONCERT’(HEC 코리아 콘서트)에 유일한 데뷔 준비 팀으로 참석했다. 당시 워너원과 몬스타엑스, 펜타곤, 틴탑, 더보이즈 등과 현지 팬들을 만났다.
또한 동키즈는 11월 30일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 자선 공연’에 참석, 프리 데뷔 앨범 타이틀 곡인 ‘놈’(NOM)으로 무대도 꾸몄다.
관심에 힘입어 동키즈는 태국에서의 버스킹과 현지 매체 인터뷰 등도 진행하는 가하면, 태국 최대 음악 시상식인 ‘JOOX Thailand Music Awards 2018’(죽스 타일랜드 뮤직 어워드 2018)에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진행한 데뷔 프로모션을 통해 동키즈는 약 7만 명의 한류 팬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쌓아왔고, 정식 데뷔로 다시 한 번 이름과 얼굴 등을 알릴 예정이다.
원대와 경윤, 문익, 재찬, 종형으로 구성된 동키즈는 ‘무대 위 놀 줄 아는 아이돌’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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