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신곡이 최단 시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1억뷰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오늘(16일) 오전 9시50분 현재 엘비세미콘은 전 거래일 대비 6% 이상 떨어진 8,7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엘비세미콘은 관계사 LB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보유 중으로, 장 초반 약 10% 하락하며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키이스트 역시 전 거래일보다 4% 이상 내린 4,235원에 거래 중이며, 디피씨도 3% 넘게 빠진 7,720원에 거래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인 디지털 어드벤처(DA)가 방탄소년단과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었고,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했다는 점에서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입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공개된 이후 2시간52분 만에 조회수 천 만뷰, 5시간2분 만에 2천 만뷰를 넘기며 한국 가수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고, 14일 오전 7시37분 쯤에는 1억뷰를 넘어서 전 세계 최단 시간 신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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